생각한다고 걱정이 해결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것을 당부하며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라는 책은 시작합니다. 저자 김은주 구글 수석디자이너는 우물안 개구리를 탈출하기 위해서 올랐던 미국 유학길이었지만 바다로 도착해도 바다에 있는 또 다른 개구리들로 큰 모험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 때 저자가 속했던 구글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를 말리곤 하는데 그 때 저자는 이 힘든 과정에서 우리는 성과를 내기위한 공장의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 평가서에는 다 담기지 못하는 개개인의 가치를 잊지 말라는 점, 평가가 나를 대변하는게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물 안 개구리라는 제목으로 구글 전체 디자인 그룹에 공유하였는데 그 후로 더 많은 그룹에 공유가 되고 많은 공감의 이메일이 오갔으며 개인적인 생각과 이야기를 보내오기도 하고 일대일 면담을 요청하는 이들도 있을정도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은 나와 같은 상황과 처지인 사람은 나 혼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기죽지 말라고 합니다. 파도가 일렁일 때는 파도의 리듬에 맞춰 함께 뛰어서 파도 위로 올라타야 합니다. 무섭다는 생각에 우왕좌왕하다 보면 어느새 물을 잔뜩 먹고 파도에 휩쓸려 육지로 밀려나버리게 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파도에 올라타서 이 파도가 나를 넘어가게 해야 합니다. 결코 죽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강한 자존감을 갖고 싶다면
재미를 느끼려면 자신의 기질과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고 커리어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자존감으로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재미있게 즐기면서 일하는 것이며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즉 커리어 장수의 비결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도 좋아하지 않는 걸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힘이 없기에 상대방도 설득될 리 만무합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늘 생각하여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가야할 곳과 실천 방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사소한 한 마디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접근해온다면 바로 긍정적인 말과 생각으로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해석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마음안에 있는 지저분한 것들이 제거가 됩니다. 쓰레기는 얼른 버려야 썩지 않고 날파리도 생기지 않기때문입니다. 처음엔 시간이 걸리지만 계속 연습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판단이 되는 즉시 빠르게 버리면 되는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생각의 주인이 되면 긍정적인 사고와 생각,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사노트를 쓰는것이 정말 효과적입니다. 단 한 줄도 상관없으며 저자는 감사한 일 세가지, 잘한 일 세 가지, 아쉬운 일 세 가지를 적어보라 말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것을 비워낸 자리에 긍정적인 것으로 채우려면 독서를 하고 좋은 강연을 듣고 생각하라고 조언해주십니다.
좋아하면서 즐기는 일로 직장생활 하기
직장생활을 하게되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겪게됩니다. 스트레스로 둘러쌓인 곳에서 일을하게 되는데 여기서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본인의 직업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일 당장 출근해야 하는 자신의 일과 업이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면 이것부터 고민해봐야 합니다.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나에게 맞는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좋아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일을 탐색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과 업을 찾았다 해서 직장과 인생을 동일시하지 않을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직장은 노동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곳일 뿐 뭔가를 배우는 곳이 아니기에 실력을 충분히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절대 큰 기대를 해서는 안됩니다. 애당초 기대가 없으면 실망이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날 받았던 스트레스와 감정은 그날로 털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작가는 또 말합니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건 도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실패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회사에 들어오면 그 둘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합니다.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만이 빠른 수습이 가능하고 좌절감에서 빨리 회복이 되기 때문이라 합니다. 성공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의 복기입니다. 무엇때문에 실패했고 무엇때문에 성공했는지 복기해서 시스템하는 과정을 반드시 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복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저절로 성공의 길이 열리지는 않으며 맷집과 배짱은 성공한 경험이 쌓여야 비로소 생기는 것이기에 실패와 복기를 반복하면서 실패의 원인을 하나 둘 제거하고 새로운 변수로 시도하여 성공의 싹을 틔우고야 마는 그 경험과 성취감이 바로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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